-
prince show at superbowl생활 2007. 2. 9. 13:48
이제는 한물간 가수이지만 한때 대단했던 프린스가 수퍼볼 중간 공연을 했다.
수퍼볼 정도되는 행사에 공연을 하는 걸 보면 한물 간 것이 아니라, 지금 방송은 잘 안타지만 초대형 가수로의 입지는 아직 튼튼한가 보다.
선곡을 봐도 자신의 예전 히트곡 "I would die 4 U" "purple rain"등에다가 CCR의 proud mary, bob dylan의 all along the watch tower 등의 고전을 잘 버무려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킨다.
공연장에서 부른 최신곡이 없다는 점에서 여전히 한물간 가수가 아닌가 하는 씁쓸함도 느껴진다.
68메가 용량의 초대형 동영상 파일을 처음으로 티스토리에 올려보는 것인데, 아마 로딩 타임이 엄청 오래 걸리지 않을까.